민생회복지원금, 누가 얼마나 받게 되나요?
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▶ 1차 지급 (7월 예상)
- 기본 지원: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5만 원을 기본적으로 받게 됩니다.
- 추가 지원: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는 더 두터운 지원이 이루어집니다.
- 기초생활수급자: 약 40만 원
- 차상위계층: 약 30만 원
▶ 2차 지급 (8월 예상)
1차 지급 후 약 한 달 뒤, 소득 상위 10%를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.
결과적으로 한 사람이 받게 되는 지원금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.
4인 가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지겠죠.
민생회복지원금 신청방법
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,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이 필요할 것입니다.
지급 방식은 대부분 사용하고 계신 신용·체크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해 주거나, 각 지역의 지역화폐(지역사랑상품권)로 충전해 주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.
이렇게 지급된 지원금은 대형마트, 백화점,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, 전통시장이나 동네 마트, 식당, 학원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약 4개월 정도의 사용 기한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니, 기한 내에 꼭 사용해야 합니다.
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.
지급 기준의 형평성 문제 등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, 치솟는 물가에 지친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.
정확한 신청 일정과 세부 기준은 국회 추경안 처리 이후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니, 7월 초부터는 거주하시는 지역의 공고를 주의 깊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